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최우람 작은방주' 연계 전통공연 11일부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댄스컴퍼니 더붓·99아트컴퍼니·첼로가야금·박지하 참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최우람-작은방주'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환인 전통 공연을 11일부터 26일까지 금, 토요일 중 총 13회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현대미술 전시를 전통예술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으로 한국전통예술 분야에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는 댄스컴퍼니 더붓, 99아트컴퍼니, 첼로가야금, 박지하 4팀이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_최우람-작은 방주 전시 연계 공연자 박지하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11.07 89hklee@newspim.com

MMCA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최우람-작은방주'는 최우람 작가가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출구를 모색하는 과정을 '원탁'과 '작은방주', '하나', '빨강', '사인' 등의 작품을 통해 제시한 전시다.

9월 개막 직후부터 전시장을 수시로 방문해 작품과 교감하고 관람 환경을 분석한 4팀의 공연진은 작품 구상 과정에서 최우람 작가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서로의 분야와 언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시가 제기하는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 '출구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이 전통 창작자들의 몸짓과 소리로 거듭난다.

첫 번째 공연은 서울예술단 무용단원인 안무자 변재범이 이끄는 '댄스컴퍼니 더붓'의 공연이다. 전시 주제 '공존과 공생'을 풀어 여덟명의 무용수가 '최우람-작은 방주' 전시에서 '원탁', '작은 방주', 'URC-1'과 'URC-2'를 전통춤에 기반한 창작무용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인간의 묙망이 불러온 재난시대에 나아갈 길을 공존과 공생에서 찾고자 하는 몸의 언어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_최우람-작은 방주 전시 연계 공연자 변재범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11.07 89hklee@newspim.com

두 번째는 올해 대한민국예술원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안무자 장혜림이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공연이다. 장혜림은 인류 구원을 위해 신의 계획으로 지어졌던 '노아의 방주'와 절망만 남은 것 같은 이 시대에 지어진 최우림의 '작은 방주'를 연결해 전시 전체가 아우르는 에너지를 인간의 생명력을 담은 몸짓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공연에서는 한국컨템포러리 밴드 '신노이'의 보컬 김보라가 음악감독을 맡아 전통 쇠악기(정주, 꽹과리)와 대아쟁, 사람의 구음으로 재난시대의 구원을 노래한다.

세 번째는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2016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 '첼로가야금'의 공연이다. 첼로가야금은 이번 전시가 담고 있는 인간과 기계, 현재와 미래,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와 같은 서로 다른 두 세계를 단절이 아닌 확장으로 인식해 첼로와 가야금으로 표현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_최우람-작은 방주 전시 연계 공연자 장혜림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11.07 89hklee@newspim.com

마지막 공연은 영국 BBC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에서 주목받아온 피리 연주자 박지하와 프랑스 출신 사운드 디자이너 케이.피.오 32(K. P. O 32)의 공연이다. 박지하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 '작은 방주'의 움직임에 주목해 전시 작품과 피리, 생황, 양금으로 대화하며 새로운 소리를 찾아낸다. 방주의 군무에 전통 음악이 불어넣을 새로운 호흡과 독창적 해석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지난 4~5일 5회 대면 진행예정이었으나 국가 애도 기간으로 인해 영상촬영으로 대체하여 공연 실황과 인터뷰 영상 등 추후 온라인에서 공개한다.

전시 연계 공연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 입장만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상세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영상은 12월 국립현대미술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_최우람-작은 방주 전시 연계 공연자 첼로가야금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11.07 89hklee@newspim.com

윤범모 관장은 "지푸라기, 버려진 택배상자 같은 남루한 소재가 최첨단 기술을 만나 구현된 전시가 이제 전통예술의 영역에서 재해석된다"며, "이번 전시를 찾는 관객들이 전통 음악과 춤을 더 가까이 느끼고 문화예술의 여러 분야가 경계없이 소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