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15분 도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무신호 횡단보도 사고 건수(46.0%) 및 사망자 수(13.2%)에 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신호 횡단보도 사고 건수(54.0%) 및 사망자 수(86.8%)가 오히려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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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횡단보도 디자인개선 내용[사진=부산시] 2022.11.08 |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적색등, 녹색등 모두 전체 잔류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 설치 ▲눈에 확 띄는 보도 판석 포장 ▲보도 경계석 폭 확대(20cm→40cm) ▲운전자로부터 보행자 인지를 위한 보행자 집중조명 설치 등이다.
운전자의 시인성 제고를 위해 ▲횡단보도 전 20m가량을 차량 속도 저감 및 횡단보도 인지를 위한 미끄럼방지포장과 지그재그 차선도색 ▲정지선위반안내(AI카메라), CCTV, 횡단보도 음성안내 등 스마트 장비를 확대 설치한다.
세련된 도시이미지를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각종 지주를 없애고 통합지주에 표지판 등을 이전 설치하고 LED가로등, 바닥 신호등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 중심으로 중구 남포사거리(BIFF거리 ~ 자갈치시장), 동구 부산역 앞 일원, 해운대 영화의 전당 교차로 일원 등 8곳 22개소에 대해 횡단보도 디자인 개선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