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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의 우주이야기] 우주의 규모와 구성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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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우주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6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성공했고, 지난 8월 쏘아올린 달 궤도선 '다누리호'는 우주에서 영상과 사진, 문자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우주에 관한 높아진 관심과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경제관료 출신 이철환씨가 최근 출간한 <우주패권의 시대,4차원의 우주이야기>중 일부를 저자와 협의해 칼럼 형식으로 게재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바깥세상에도 지구와 같은 천체가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이렇게 지구를 포함한 모든 별이 있는 끝없이 넓은 공간을 우주라고 한다. 우주는 유한한가 아니면 무한한가? 사실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더욱이 우주의 중심이 어딘지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천문학자들은 '가시적 우주(可視的 宇宙, visible universe)'와 '관측 가능한 우주(observable universe)'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우주는 워낙 커서 직접 도달하기에 너무 멀다. 그래서 태양계 바깥의 천체의 경우 정보 전달체인 빛을 통해 연구하고 알아내는 수밖에 없다. 이 빛을 받아들여 빛의 세기와 색 정보, 또 감마선부터 전파까지 빛의 파장에 따른 세기를 측정한다. 이런 자료와 물리학적 지식을 동원해 천체의 온도· 나이· 질량 등을 계산한다. 나아가 별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은하라면 어떤 종류의 은하이고 어떤 진화 과정을 거쳤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우리의 우주는 언제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진화해 현재에 이르렀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관측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우주는 대폭발 이후 약 138억 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즉 우주의 나이가 138억 살인 것이다. 이는 빛이 우주를 가로지르는데 138억 년이 소요된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우주 반경이 138억 광년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가시적 우주는 중심에 우리가 있고 반지름이 138억 광년 되는 가상적인 구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관측 가능한 우주(observable universe)'의 크기는 이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이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수천억 개의 은하가 있으며, 은하의 구성원인 별은 지구에 있는 모래알의 개수보다도 더 많다. 여기서 '관측 가능'의 의미는 특정한 물체가 발하는 각종 파장 등의 신호가 원리상 영원한 미래에 지구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개념은 천체에서 발생하는 빛과 다른 신호가 우주팽창의 시작부터 지구에 이르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초속 30만km로 이동하는 빛의 속도도, 우리 은하를 가로지르는 데는 약 10만 년, 우리 은하의 바로 이웃 은하로 알려진 안드로메다 은하(Andromeda Galaxy) 까지 이동하는 데는 약 254만 년이라는 천문학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주의 무수한 은하 중에 하나를 이동하는데 이렇게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우주 전체를 이동하는 데는 과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우주의 일부는 너무 멀어 빛조차 138억 년을 여행해도 지구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 부분을 관측 가능한 우주 밖에 있다고 하며, 이렇게 관측이 불가능해지기 시작하는 곳을 '우주의 지평선(cosmic horizon)'이라고 한다.

관측기술의 발전은 우주의 크기를 점점 더 키워나가고 있다. 현시점에서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멀리서부터 온 빛은 138억 년 전에 출발한 빛이다. 그런데 이 빛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걸린 138억 년 동안에도 우주공간은 계속해서 팽창하였고 지금도 팽창하는 중이다.
따라서 그 빛이 출발한 지점과 지구 사이의 현재 거리는 138억 광년보다 훨씬 멀 것이다. 이에 지금까지의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지구를 중심으로 반경 465억 광년, 직경 총 930억 광년의 규모로 추정된다. 즉, 우주는 한쪽 끝과 반대편 다른 끝 사이의 거리가 930억 광년인 큰 공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관측 가능한 반경은 앞으로도 계속 확장될 것이며, 그 너머의 거리는 우주의 종말까지 기다려도 영원히 관측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우주가 가속 팽창하기 때문이다. 허블의 법칙에 의하면 우주는 지금도 계속 팽창하며,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천체는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게다가 암흑에너지라는 미지의 힘에 의해 우주는 가속 팽창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결국 관측 가능한 우주 바깥에서 출발한 빛은 우주의 종말까지 기다려도 지구에 영원히 도착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전체 우주의 크기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추정할 방법조차 확실하지 않다. 따라서 우주의 크기가 유한한지, 무한한지조차 알 길이 없으며, 단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사실은 전체 우주가 무한하거나, 유한하고 끝이 있다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우주 안의 물질은 5%도 채 되지 않는다. 그동안 인간이 우주를 연구하면서 알아낸 것은 우리가 우주의 95%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 95%의 물질은 다시 27%의 암흑물질과 68%의 암흑에너지로 구성된다. 암흑물질은 질량이 있기에 다른 물질을 끌어당기는 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암흑에너지는 빈 공간에서 우주를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우주가 가속 팽창하는 데 주요한 작용을 하는 에너지이다. 우리가 아는 물질의 5%도 4%는 수소와 헬륨으로 이뤄져 있고, 별과 같은 천체는 1%가 채 되지 않는다.

우주는 수억 광년 규모로 은하가 없는 빈 공간인 '거시공동(Void)', 또 이것의 외곽을 따라 은하나 성간물질들이 길게 이어진 '거대가락(Filament)'이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가락들이 두 개 이상 교차하는 지점에는 은하단 혹은 초은하단이 있으며, 이 가락들은 우주 저편까지 서로 엮여나가 해면 또는 거미줄 같은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우주의 이러한 형태를 '우주의 거대 구조 (large scale structure of the universe)' 라고 부른다.
거시공동 즉 보이드는 우주공간에서 수억 광년 스케일로 텅 빈 것처럼 보이는 구역, 다시 말해 초은하단과 거대가락을 제외한 구역을 말한다. 그렇다고 그 지역에 아예 물질이 없거나 천체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 공간을 빛을 내지 않는 물질인 암흑물질이 채우고 있거나, 특정 천체가 존재하지 않을 뿐이다. 크기는 3천만 광년 ~ 3억 광년 정도이다.

보이드와 보이드 사이에 위치하는 거대가락, 즉 필라멘트는 기다란 실가닥 형태로 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은하단에 새로운 은하들과 가스를 보충하는 통로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은하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의 분포 또한 필라멘트 구조의 분포를 따르고 있다.
우리 은하는 라니아케아 초은하단(Laniakea Supercluster)의 변방에 있는 거대가락 중 하나에 속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가 진화해감에 따라 점점 가늘어지며 가닥의 개수 또한 감소한다. 먼 미래에는 초은하단으로 전부 흡수되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대한 규모의 필라멘트가 길게 늘어져 있는 경우를 장성(長城), 또는 '거대한 벽(Great wall)'이라고 부른다. 이는 은하들의 군집 단위 중 가장 큰 단위로 초은하단의 군집체다. 거대한 벽의 길이는 약 5억 광년 정도이며 높이는 약 2억 광년, 그리고 두께는 약 1천 5백만 광년 정도가 된다.


지금까지 발견된 거대한 벽들로는 13억 광년 규모의 '슬론 장성(Sloan Great Wall)', 퀘이사들의 필라멘트인 40억 광년 규모의 'Huge-LQG'가 있다. 그리고 가장 큰 구조물로 알려진 '헤라클레스자리-북쪽왕관자리 장성(Hercules-Corona Borealis Great Wall)'은 100억 광년에 달한다. 이는 관측 가능한 우주의 약 11%를 차지하는 엄청난 크기이며, 태양의 약 10^19배에 달하는 질량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우주는 다양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규모가 작은 순서부터 보면 은하(Galaxy), 은하군(Group of galaxies), 은하단(Galaxy Cluster), 초은하단(Galaxy Superclusters), 큰 구조물 등이 있다. 은하군과 은하단들이 무리를 지어 초은하단을 이루고 있으며, 초은하단 이상 큰 규모의 천체를 우주의 거대 구조(large scale structure of the universe)라고 부른다.

이중 은하는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단위로, 수천억 개의 별과 가스 성운 · 암흑 성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은하는 항성, 밀집성, 성간물질, 암흑물질 등이 중력에 의해 뭉친 거대한 천체이다.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단위인 은하는 우주를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면 세포에 해당한다. 따라서 은하는 우주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우주에는 이러한 은하가 수천억 개가 존재한다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를 포함하는 은하는 '우리 은하' 또는 은하계라고 부른다.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지구가 속한 '우리 은하'를 유일한 은하계로 생각했다. 그러나 천문관측 기술의 발전으로 수많은 외부 은하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우리 은하처럼 다른 많은 은하에서도 성운이라고 하는 성간 가스와 티끌 입자 구름을 볼 수 있다.

은하의 크기는 은하마다 매우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매우 큰 규모다. 은하는 수많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은하에는 보통 10억 개 이상 수천억 개의 별이 있다. 은하의 지름은 대략 수만~수백만 광년으로 추정된다. 크기가 보통 수준 이상인 우리 은하는 지름이 10만 광년에 이른다. 한 은하단 안에서 은하간 거리는 평균 약 100만~200만 광년이고, 은하단간 공간은 이것의 100배 정도 될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은하 중 가장 큰 'IC 1101 은하'는 지름이 약 400만~600만 광년 정도로 추정된다. 우리 은하보다 무려 40~60배 더 크다. 심지어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Andromeda Galaxy) 사이의 거리 254만 광년을 훌쩍 넘는다. 또 거의 모든 은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을 중심부에 갖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모체 은하의 중앙팽대부가 크고 무거울수록 블랙홀의 질량도 큰 경향을 지닌다.


가끔 은하들끼리도 서로 충돌하거나 다른 은하들을 잡아먹고 크기를 불리기도 한다. 우리 은하도 우주 초기에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덩치가 커진 것으로 추정되며, 마젤란 은하는 이 과정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리 은하는 수십억 년 후 바로 곁에 위치한 규모가 2배 이상 더 큰 안드로메다 은하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는 시간당 40만㎞ 속도로 서로 가까워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약 45억 년 후면 두 은하가 충돌해 거대한 하나의 타원은하가 될 예정인데, 천문학자들은 태어나지도 않은 이 은하에 '밀코메다'(Milkomeda)'라는 이름을 붙여놓았다. 

관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은하의 총수는 무려 수천억 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들 은하의 대다수는 은하단 또는 은하군을 이루고 있다. 은하단은 은하들이 모여 만드는 구조로, 보통 수백~수천 개의 은하들이 밀집되어 있다. 은하군은 은하단보다 작은 은하들의 모임으로 보통 수십~백여 개의 은하들이 모여 있다. 우리 은하가 속한 국부은하군이 여기에 속한다.

초은하단은 은하단들이 여러 개 모여 만드는 구조로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구조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초은하단은 약 1억 5천만 광년 이내의 영역에서 수십 개의 개별적인 은하단을 가진다. 은하단과는 달리, 초은하단은 서로 중력에 의해 결집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초은하단에 포함되더라도, 초은하단은 자체 중력만으로 우주팽창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에 우주가 진화할수록 점점 느슨해지고 있으며 먼 미래에는 개개 은하단 단위로 뿔뿔이 흩어져 버릴 것으로 예측된다. 그 질량은 보통 태양의 1,000조 배~1경 배 정도 된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의 초은하단의 수는 1,000만 개로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우리 은하가 속한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이 있다. 우리 은하는 국부은하군(局部銀河群, Local Group of Galaxies)에, 그를 포함하는 라니아케아 초은하단(Laniakea Supercluster)에 포함되어 있다. 국부은하군은 폭이 1,000만 광년이지만,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은 폭이 5억 광년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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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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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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