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일 오후 4시 20분께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45인승 대형 버스가 갓길 충격 흡수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버스는 전북 정읍 내장산 단풍 관광을 마친 뒤 경기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포함 60~70대 노인 4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오늘 오후 4시 20분께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45인승 대형 버스가 갓길 충격 흡수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치는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2.11.20 gyun507@newspim.com |
부상자 8명은 경상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2차선을 달리던 버스 앞으로 1t 화물차가 갑자기 끼어들어 전주 나들목으로 빠져나간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라고 버스기사가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술과 블랙박스,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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