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25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507-1번지 일원에 짓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동, 전용면적 84~202㎡, 총 92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410가구 ▲84㎡B 256가구 ▲84㎡C 51가구 ▲84㎡D 64가구 ▲96㎡ 3가구 ▲99㎡A 7가구 ▲99㎡B 2가구 ▲114㎡A 52가구 ▲114㎡B 28가구 ▲114㎡C 23가구 ▲120㎡ 12가구 ▲132㎡ 2가구 ▲165㎡ 7가구 ▲148㎡PH 2가구 ▲153㎡A-PH 1가구 ▲153㎡B-PH 1가구 ▲202㎡PH 1가구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자료=롯데건설> |
원주 혁신도시 바로 앞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원주 혁신도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등 여러 공공기관이 이전해 풍부한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을 갖춘 곳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반곡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어 주거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 여건과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에서 반곡초, 반곡중, 원주여고 등 원주를 대표하는 명문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원주역 KTX중앙선, 만종역 KTX경강선을 이용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남원주IC를 통해서는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도(2027년 예정)가 개통되면 판교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한 성남 판교역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가장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84㎡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용 84㎡ 알파룸(일부 타입 제공)을 비롯해 전용 99㎡ 중대형 타입 이상에서는 4룸 설계, 드레스룸까지 제공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개별 창고도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6~29일까지 4일간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큰 인기를 끌었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후속 브랜드 단지"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