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공무원의 측량기술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개최한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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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평택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2.11.28 krg0404@newspim.com |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회에서 입상한 28개 팀(3인 1팀)이 참가해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뽐냈다.
평택시에서는 지적직 공무원 송승엽(시설6급), 민덕근(시설7급), 김유빈(시설8급) 등 3인이 한 팀으로 참가해 최신 측량장비를 이용한 현지측량 능력 및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3인은 2022년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 현지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위촉돼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윤종복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적측량 성과검사 역량을 강화하여 토지 경계 관련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