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8시1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 벌말사거리 분당방향에서 45인승 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회사 직원들이 탑승한 출·퇴근용 버스로 뒤쪽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탑승자의 최초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진압을 실시해 29분만인 오전 8시43분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버스탑승자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버스 1대가 전소됐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력 53명과 소방장비 20대가 출동해 화재진압과 교통안전에 나섰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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