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주민 1064가구,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쪽방주민 1064가구,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가구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2022년 혹한기 방한물품 후원 행사에서 (왼쪽부터)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엄홍석 상무,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장, 은용경 서울시자활지원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이번 혹한기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 등을 통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1만4000여 명에게 약 3억4000여만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의를 제공하는 '디딤돌 문화교실', 주택노후화가 심각한 가정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