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선미촌 교통정온화 '무용지물'...불법주정차로 '몸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안 주차장 없고 무인 주차단속 CCTV 있으나 마나...운전자 '불만 팽배'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서노동송 선미촌 일부 구간인 권삼득로를 곡선형 도로로 정비했지만 불법주정차가 난무해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전주시는 서노동송 일대에 방범용 및 주차무인단속 CCTV 25개를 설치했지만 실제 운용하지 않아 불법주정차가 만연, 운전자들의 불만이 팽배한 실정이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83억원을 들여 지난 2017~2020년까지 완산구 권삼득로(선미촌) 일원에 소로개설, 도로정비(권삼득로, 물왕멀2·3길) 등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선미촌 지역 왕복 2차선 도로가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사실상 편도 1차로로 운용되는 바람에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중앙선을 넘어 교통법규를 위반한 채 주행하고 있다.2022.12.29obliviate@newspim.com

이중 전주고등학교에서 여성인권센터까지 646m 권삼득로 구간의 경우 차량통행 속도를 30km로 줄이고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곡선형 차도와 인도를 만들었다.

전주시는 과속차량이 위험을 느끼도록 도로를 굴곡화시키는 국토부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 정책사업을 적용했다.

그러나 주차공간 확보나 불법주정차 단속대책을 세우지 않은채 보행자 우선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도로를 곡선으로 뜯어 고치다보니 굴곡진 도로의 내측부분은 주차장이 돼 버렸다.

이 때문에 기존에 직선 왕복 2차선 도로가 사실상 편도 1차로로 운용돼 차량 교행이 어렵게 되고, 운전자 시야 확보조차 힘들어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선미촌 도로는 결국 전주시내 다른 지역 교통시설 확충에 들어 갈 많은 예산을 쏟아붓고도 도로기능을 못하면서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불법주차 단속 알림판(사진 왼쪽 상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한쪽 곡선지역이 불법 주차장으로 변모돼 주행 차량들은 별수 없이 중앙선을 물고 달리고 있다.2022.12.29obliviate@newspim.com

택시기사 A씨는 "굴곡된 도로에 불법 주정차량들 때문에 가다서다를 반복해 정상적이 통행이 안된다"며 "노란색 중앙선을 넘을 수 밖에 없어 웬만하면 이곳을 우회해서 다닌다"고 불평했다.

김상엽 전북연구원 교통공학박사는 "교통정온화는 도로를 정비하기 전 주차장부터 마련돼야 한다"며 "곡선도로는 운전자 시야확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사고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고원식 횡단보도 등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선 7기에 주민 의견수렴조차 없이 무턱대고 곡선도로로 변경해 놓아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