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은 올해 국내 기업 가운데 네이버를 포함한 2개 기업에만 AAA 등급을 부여했다. 네이버가 속한 Interactive Media & Services 산업에서 AAA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는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한 이후 RE100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직접 및 제3자 PPA 등을 통해 사옥과 IDC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또 SME들을 위한 물류·정산 지원, 파트너사를 위한 ESG 교육 및 역량진단 무상제공 등 ESG 경영 노하우를 살려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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