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2023년 계묘년의 구제척 실행목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심규언 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실행되는 첫 해이며 역사적 전환점에 맞춰 지속가능한 추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구체적 실행목표인 동해항과 묵호항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꿈이 되도록 하는 것,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두텁게 하는 것,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완성, 교육·문화갈증 해소 등 복지도시 조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올곧은 시정" 등 5가지 실행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심 시장은 "민선 7기까지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민선 8기에 추진해 갈 사업들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점검을 통해 과이불개(過而不改)의 어리석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중국의 사상가 순자의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를 갈 수 없고 작은 흐름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루지 못한다"는 말을 인용해 "우리시 700여 공직자와 10만 시민이 함께 발걸음을 보태어 걸어간다면 새해에는 행복동해로의 여정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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