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육군은 오는 5일 경기 북부 및 강원도 일대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북한 소형 무인기 대응과 격멸훈련이 지난 2022년 12월 29일 육군 5군단 지역에서 실시된 가운데 장병들이 20mm 벌컨 방공 무기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사진=합참] |
4일 육군8군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침투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태세와 능력을 완비 및 숙달하기 위해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 타격자산이 통합운용된다.
훈련에 참가하는 각급 부대는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 가운데 진행한다.
8군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아군의 무인기와 헬기 등이 해당 훈련지역 상공에 투입돼 진행되는 관계로 훈련지역 인근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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