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청춘' 장학사업…교육·생활비·자립지원 제공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SGI서울보증은 19일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성용 SGI서울보증 상무(왼쪽)가 19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오른쪽)에게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
SGI서울보증은 이번 '파란청춘(破卵靑春)' 장학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중 학업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15명의 대학생들에게 연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과 생활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연 2회 청소년 자립 지원 및 장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립에 필요한 단계별 정보와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장학생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성용 SGI서울보증 상무는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