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경찰서가 20일 평택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열린 시 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대의원 자격을 문제삼아 대의원 자격을 누락시키고 대의원 명단을 유포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됐다.
![]() |
|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평택시체육회 사무실 전경. 2023.01.20 krg0404@newspim.com |
이날 경찰은 오전 9시부터 11시 5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체육회 사무실과 일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오전부터 경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며 "수사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민서2기 평택시체육회 선거에서는 선거인수 248명 가운데 216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종근 후보가 109표를 얻어 이해영(94표), 김현종(11표), 황찬규(2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