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디지털재단, '디지털 사용성 개선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2월08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2월08일 11:15

지난해 3개에서 올해 20개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9일부터 '디지털 사용성 평가 및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보유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개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한 이 사업은 올해 20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로서, 기존 민간기업의 디지털 서비스를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 눈높이에 맞춰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사업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시장에 출시하기 전이나 기 상용화된 디지털 서비스(앱 혹은 웹)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타겟의 포용 서비스일 경우엔, 작년과 동일하게 선정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기업은 서비스별 특성에 따라 ▲청장년층, 고령층 등으로 구분한 시민 사용자 평가단 구성 ▲디지털 사용성(시선분석, 뇌파, 심박측정 등) 분석 ▲UX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사 솔루션의 사용성 개선방향을 담은 가이드 지원을 받게 된다.

디지털 사용성 평가에 활용되는 6가지 방법은 ▲행동관찰 ▲시선추적 ▲뇌파측정 ▲행동PPG(심박수)측정 ▲심층인터뷰 ▲온라인 설문조사 등이며, 작년과 다르게 온라인 조사방법이 추가돼 다수를 대상으로 의견수집이 필요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요식 이사장은 "아직도 실생활에서는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민간에서 개발하는 디지털 콘텐 서비스를 디지털 약자들도 모두 편리하게 사용해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개선된 서비스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일정 심사 기준을 마련해 '(가칭)서울형 디지털 사용성 인증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