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EU·인도, 19년 만에 FTA 타결...90% 이상 품목 관세 인하·철폐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인도와 EU가 27일 뉴델리에서 역대 최대 FTA 협상을 타결했다.
  • 모디 총리는 세계 GDP 25% 규모 협정이라며 14억 국민 기회 강조했다.
  • 인도는 유럽산 자동차·와인 관세 대폭 인하하고 EU는 인도산 99.5% 무관세 적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도, EU산 자동차 관세 5년에 걸쳐 110%에서 10%로 단계적 인하
EU, 가죽 제품·화학 제품·섬유·의류·보석 등 관세 전면 철폐
5~6개월의 법적 검토 단계 거친 뒤 서명..."1년 내 발효 전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와 유럽연합(EU)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지난 2007년 협상을 시작한 지 약 19년 만이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날 수도 뉴델리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무역 협정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모디 총리는 "어제 EU와 인도 사이에 중대한 협정이 체결됐다"며 "전 세계인들은 이번 협정을 '모든 협정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이어 이번 협정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5%, 세계 무역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인도 14억 국민과 유럽 수백만 국민에게 중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도와 유럽은 명확한 선택을 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대화, 개방이라는 선택"이라며 유럽의 대인도 수출이 2032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7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의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6.01.27 hongwoori84@newspim.com

이번 협정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여겨진다. 인도는 주요 유럽산 상품 96.6%에 부과하던 관세를 인하하거나 없애기로 했고, 이에 따라 유럽 기업의 관세 부담이 약 40억 유로(약 6조 8000억 원) 줄어들게 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인도는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EU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향후 5년에 걸쳐 기존 110%에서 10%까지 단계적으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유럽산 자동차 25만 대가 우대 관세율로 인도에 수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연기관 차량 16만 대에 대한 관세는 5년 이내에 10%까지 낮아지고, 전기차 9만 대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는 초기 단계인 인도 전기차 시장 보호를 위해 10년 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인도는 또한 유럽산 와인에 대한 관세도 150%에서 20%까지 점진적으로 인하하고, 파스타와 초콜릿 등 가공식품에 대한 현재 50%의 관세는 전면 없애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도는 금융 서비스 및 해운 시장에서 유럽 기업들에 특혜 수준의 접근권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향후 7년에 걸쳐 인도산 수입품 99.5%에 부과하던 관세를 낮추고, 가죽 제품·화학 제품·플라스틱·섬유·의류·보석 등에 대해서는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EU는 또한 인도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없앨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라제시 아그라왈 인도 상공부 차관은 앞서 전날 인도와 EU가 오랜 기간 지연됐던 FTA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며 "양측 간의 무역과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측에 따르면, 양측 간 협정은 공식 서명 전 법적 검토 단계를 거칠 것이며 여기에는 약 5~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그라왈 차관은 "이번 협정은 1년 내에 발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