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비회원 가입 이후 성과 공유...2026년 국내 심사 대비 실행과제 논의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미식 분야 가입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 도시 추진 위원회' 발대식에는 미식·문화 분야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 위원 위촉 ▲포항시 미식 창의 도시 조성 추진 경과 보고 ▲2026년 추진 위원회 운영 방안 안내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 토론에서 포항의 미식 자산을 기반으로 한 실적 보완 방향,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국내외 창의 도시와의 교류 과제 등 가입 준비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가 논의됐다.
포항시는 그간 가입 추진 기본계획 수립,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 해외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한 국제 미식 컨퍼런스 개최, 관련 조례 공포 등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추진 위원회 및 행정 협의체 운영, 워크숍 개최 등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족한 실적을 보완·확충해 국내 심사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추진 위원회 발대식은 포항이 미식 창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식 정책과 국제 교류 성과를 축적해 포항의 해양 미식 자산을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24년 7월,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예비 회원도시로 가입한 바 있다.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의 문화·창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교류·협력하는 국제 네트워크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