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제주에서 합동 연설 포문 열어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위한 두 번째 전국 합동연설회가 14일 부산에서 열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당원을 상대로 전당대회 후보 합동연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한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날 제주도에서 합동연설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선 '힘내라! 대한민국-제3차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각자의 정견과 포부를 밝혔다.
이후 후보들은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9일 대구·경북 ▲3월2일 서울·인천·경기에서 합동 연설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 4명, 최고위원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8명이다. 청년최고위원은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4명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