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 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 작물 재배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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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11.24 ojg2340@newspim.com |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7500만원으로 전체 설치 비용 중 60%(최대 한도 300만원)는 군에서 지원하고 40%는 신청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시설은 전기 울타리와 능형망, 메시펜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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