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보편적 주거복지의 길잡이 역할을 할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도시연구소가 지난 11개월 동안 추진해온 연구 결과물을 발표했다.

한국도시연구소는 '다 함께 누리는 신명 나는 주거복지'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추진할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3대 정책 방향 및 6개 정책목표 아래 17개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6개 정책목표는 △부담 가능한 주택공급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공급 △주택 품질 제고 △관리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전주형 주거비 부담 경감 △주거복지 전달체계 개선 및 제도적 기반마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주형 청년매입임대주택 및 수요 맞춤 테마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양질의 부담 가능한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또 저층 주거지 주택관리 기능 확대 및 LH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관리강화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간다.
아울러 전주형 저소득층 주거 지원 확대, 주거복지 전달체계 민간역량 강화 지원, 주거복지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실천해 간다.
전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에 대해 주거복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주거복지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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