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 202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와 경북권도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317개소 투표소별로 일제히 투표가 개시됐다.
대구권은 27곳 투표소에서 26명의 농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한다. 이 중 일반투표소는 21곳, 격리자 투표소는 6곳이다.
대구권에서는 3만7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26개 조합(농협·축협 25곳, 산림조합 1곳)의 조합장을 뽑는다.
66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경북권은 일반 투표소 266곳과 코로나19 격리자 전용 투표소 24곳 등 290곳에서 투표가 진행돼 178명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경북권은 178개 조합에 38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조합별로는 농협 326명, 수협 16명, 산림조합 40명이 각각 등록했다.
경북의 이번 선거인 수 29만5000여명이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격리자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격리자 특별투표소 등에서 투표한 후 즉시 귀가해야 한다.
개표는 투표가 마감되는 이날 오후 5시 이후부터 관할 시·군·구선관위나 조합 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된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