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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 이야기] ① 중국관광길 짝퉁 골라내고 진품 백주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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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향형에서 최근 장향 대세론 부상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가 제일 저렴
무늬만 귀주모태 150분의 1가격에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3월 15일 중국 관광 입국 비자 발급이 재개된 이후 중국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 여행 업계는 중국 각지의 인기 여행 상품 판매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관광에 나서는 사람들도 벌써부터 여행 선물 상품을 손꼽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중국 관광 때 선물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제품은 중국 술 바이주(白酒, 고량주)다.

하지만 중국 술은 향과 브랜드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복잡하며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물건 보다 고르기가 쉽지 않다. 본격적인 중국 관광에 앞서 백주의 종류와 브랜드 특징을 살펴보고 진품 백주를 어디서 어떻게 어느정도 가격에 구입해야 좋을지 알아본다. 덧붙여 백주와 얽혀진 다양한 스토리와 함께 알아두면 맛을 더할 중국 술 백주의 숨은 이야기들을 짚어본다.

중국 백주는 종류만 해도 향을 기준으로 10가지가 훨씬 넘지만 크게는 쓰촨성 일대의 농향형과 구이저우성 준이시(런화이시 마오타이진) 일대 장향형, 펀주로 대표대는 청향형 술로 구분된다. 왠만한 미각이라면 향형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에겐 중국 백주의 향형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중국에서는 백주를 구입할때 귀주모태를 예로들면 '귀주모태 53도 장향형 500밀리(한근) 한갑(한병)또는 한상자(한상자는 보통 6병)'라고 주문을 내야한다. 같은 귀주모태라도 43도나 또 다른 도수가 있고 1000밀리 리터도 있기 때문이다. 약 100위안(2만위안) 넘는 중고가 술들은 대부분 한병이라도 상자에 넣어서 팔기 때문에 한 갑(盒)이라고 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의 백주 공장에서 직원들이 곡물 원료를 배합하고 있다. 2020년 뉴스핌통신사 촬영. 2023.03.15 chk@newspim.com

 

여러 향형중 한국인들 입맛에 대체로 무난하다고 하는 향형이 우량예나 수정방, 루저우라오자오 등으로 대표되는 농형형 술 인데, 농향형은 중국 백주시장에서도 점유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중국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 귀주모태로 대표되는 장향형 점유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귀주모태 시가총액은 한때 귀주성 GDP와 코카콜라 시가총액을 뛰어넘어 화제를 모았다.

장향형 술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요인중 하나는 백주의 지존격인 귀주모태 인기에 편승, 전국 각지의 자본이 마오타이진 공장을 통해 장향형 술을 OEM 생산한 뒤 전국에 유통하는 방식으로 백주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산되는 장향형 술은 판촉 마케팅 때 6병들이 한 박스에 300위안(약 6만원, 병당 1만원 꼴)으로, 한 박스가 귀주모태 한병(3300위안, 약 66만원) 10분의 1가격도 안되는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이같은 장향형 백주 프로모션 열풍이 불면서 시중에는 한때 장향형 가짜 백주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농향형 술에는 앞서 언급한대로 우량예나 수정방, 루저우라오자오가 대표적이다. 농향형 중에는 또 젠난춘(剑南春)이라는 백주가 있는데 이는 맛이 우량예에 버금가고 수정방이나 루저우라오자오를 뛰어넘는 술로 평가받는다. 쓰촨성 루저우시의 백주기업 루저우라오자오는 2018년 무렵 한국에 '명랑'브랜드를 출시한 회사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시내 귀주모태(구이저우마오타이) 전문 판매점. 뉴스핌 통신사 쵤영. 2023.03.15 chk@newspim.com

베이징의 유명 백주 뉴란산 얼궈터우와 장쑤성 백주 상장기업 양허고빈의 멍즈란과 텐즈란도 모두 농향형 백주다. 마오타이진이 속한 구이저우성 준이시 산하 런화이시의 술들이 대부분 장향형이지만 이곳에 있는 소호도선이라는 백주회사는 농향형 백주를 생산하고 있다.

장향형의 고장 귀주성에 섬처럼 떠있는 농향형 백주 소호도선은 최근 장향형 백주가 워낙 인기를 끌자 장향형 백주도 생산하고 나섰다. 소호도선은 똑똑한 것보다 어수룩한 처세술이 한수 위임을 뜻하는 '총명난호도경난(聪明難糊涂更難)'이라는 격언을 도자기 술병의 라벨에 붙여 영업에 큰 성공을 거뒀다.

장향형 술에는 귀주모태(구이저우마오타이)외에 궈타이와 댜오위타이가 있다. 런화이시 일대에서는 이들 3대 브랜드를 장향향 산타이(3 台)라고 부른다. 이중 댜오위타이는 중국 외교부 산하 댜오위타이 호텔이 OEM으로 생산하는 장향형 술이다.

또한 귀주모태의 계열로서 시주(習酒)와 한장주도 유명한 장향형 술로 꼽힌다. 장향형의 고장 구이저우성에서 소호도선이 농향형 술을 생산하듯 농향형 백주의 고장 쓰촨성에서도 드물게 랑주라는 장향형 백주가 빚어지고 있다. 

중국 백주 시장에서 점유율이 세번째로 큰 백주 향형은 청향형이다. 청향형 술가운데 대표주자는 산시(山西)성의 펀양에서 생산되는 펀주다. 펀주는 3000년 묵은 술이라는 컨셉트와 함께 옛날 당나라 시인 두목의 시 청명과 살구나무 꽃피는 마을 행화촌이라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전국적으로 유명 백주 반열에 올랐다.

중국 본토 증시(A주 시장)에는 약 20개 백주 기업이 상장돼 있는데 백주 섹터 시가총액으로는 귀주모태와 우량예가 1, 2위를 점하고 있고 펀주가 3위인 장쑤성의 양허고빈(멍즈란 텐즈란 하이즈란 생산회사)을 바짝 뒤쫒는 형세다. 펀주는 1990년대 초 중국 증시가 막 개설됐을 무렵 증시에 발을 들여 중국 백주 업종 가운데 1호 상장 기업이 됐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간쑤성 진창(金昌)시 민친(民勤)현의 슈퍼에 귀주모태와 우량예 디자인을 본뜬 짝퉁이나 다름없는 무명 브랜드 백주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53도 귀주모태 한병이 3000위안이 넘는데 비해 귀주모태 병 모양을 한 이술은 150분의 1인 20위안에 팔리고 있었다.    2020년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3.03.15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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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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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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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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