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대표이사 홍승석)이 프로 골퍼 전재한과 메인 계약을 체결했다.
볼빅 홍승석 대표(왼쪽)와 전재한. [사진 = 볼빅] |
볼빅은 3일 본사에서 골프 퍼포먼스와 패셔니스트 스타인 전재한이 볼빅의 브랜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올해부터 볼빅 골프공과 용품을 후원하는 메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90년 서울 태생인 전재한은 4세에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8세에 골프에 입문했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는 골프팀 선수로도 활동했다, 2012년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해 2013년에는 일본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2016년 군 전역 후 2019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하여 KPGA코리안투어와 아시아투어에서 활동 하고 있는 골프 노마드 선수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020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2021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잠재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전재한은 소위 간지골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본인이 직접 의류 브랜드 45G를 운영하는 비즈니스맨이기도 하다.
전재한은 "가족 같은 분위기인 볼빅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작년부터 여러 브랜드의 골프공을 테스트했고 볼빅의 'VS4'가 나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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