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중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5~6월 4차례에 걸쳐 일본 해외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외역사탐방은 진안지역 10개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5일간 진행된다.

탐방은 일본 나가사키 지역 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징용과 독립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배울 계획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는 2015년부터 관내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을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백두산 및 중국 상해지역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진행해왔다.
전춘성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해외지역으로 역사탐방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철저히 준비해 우리 아이들에게 학창시절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