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한 달 간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약 161억원이 몰리며 해외 주식 환헤지형 ETF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5.10 ymh7536@newspim.com |
지난 3월 21일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미국 배당성장 ETF의 스테디 셀러로 등극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동일한 전략의 환헤지형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3월 중순에 상장했음을 감안하면 환헤지형 ETF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2010년 이후 원/달러 환율 평균이 1140원 수준이고, 환율의 움직임은 예측과 전망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변동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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