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강당 천장에 부착된 구조물이 떨어져 수업 중이던 교사와 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께 전남 여수시 문수동 여문초등학교 강당 천장에 부착된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공연 준비를 위해 체육관을 이용하던 중이었다.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13명 등 총 1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는 체육관 내 무대 상부 천장과 무대를 구분하는 석고보드 일부가 낙하하면서 발생했다.
교육부·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및 교육청은 사고 직후 현장 확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접근금지 등 후속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심리정책팀 상담지원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트라우마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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