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 내달 5일까지 전자메일‧방문‧우편 접수
임원추천위원회 및 청문회 등 거쳐 서울시장 임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내달 5일까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전문적인 물재생센터 운영과 물산업 및 물재생 기술개발 지원 등을 위해 2021년 1월 출범한 서울시 투자기관이다. 이사장은 공단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홈페이지 화면. |
자격요건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 제1항' 및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정관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투자기관 등에서 상근임원 근무경력이 있는 자 ▲상장기업 또는 수처리 관련 기업의 상근임원 근무경력이 있는 자 ▲수처리·환경·경영·경제 관련분야 부교수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을 갖춘 자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사장 채용 전형은 ▲1차 서류심사(절대평가) ▲2차 면접심사(상대평가)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전형이 완료되면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2배수 이상의 이사장 후보자를 서울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자 중 선발된 적격자 1인에 대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 인사검증절차를 거쳐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공개모집 접수기간은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며 전자메일(officer@swr.or.kr) 또는 직접 방문,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일자리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