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춘천·강원 홍천 등 찾아 인력부족 농가 지원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각지 농가를 방문하고 일손을 보탰다고 19일 밝혔다.
경제지원부 임직원 21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시 관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과다 착과된 나무의 과실을 솎아내는 배 적과 작업과 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했다. 이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농 교류활동도 벌였다.
같은 날 자재사업부도 강원도 춘천시 강언덕 부엉이마을에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임직원 20명은 고추 지주대 설치작업과 농촌체험장 환경 미화활동 등을 수행했다. 자재사업부는 2011년 강언덕 부엉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일손돕기와 영농자재 지원 등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원예수급부 직원 20여명은 19일 강원도 홍천군 정겨운마을 고추, 옥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비닐 멀칭작업, 파이프 지지대 작업 등 일손을 보태며 영농철 인력 부족 농가를 지원했다.
[서울=뉴스핌] 농협은 경희대학교 재학생과 함께 12일 경기 연천군 사과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농협중앙회] 2023.05.12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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