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작가들을 발굴, 지원하는 연례전으로,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선정된 작가는 전시 및 창작지원금, 비평가 매칭 등을 지원받는다.
대전시립미술관이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6.03 gyun507@newspim.com |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96명의 지원자 중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에칭, 설치, 챗GPT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참여작가 5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가 공개될 예정이며, 비평 글 집필에는 미술계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은순(독립기획자) ▲이윤희(미술비평가) ▲이효진(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조현아(월간미술 기자) ▲지가은(미팅룸 아카이브 연구팀 디렉터)이 참여, 청년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3~4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해설 서비스(도슨트)는 27일부터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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