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대상 직업 재탐색 및 직업 전환 연결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가 40~64세 중장년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이나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플랜B 프로젝트'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플랜B 프로젝트'는 중장년 시민들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도전해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고 사이드 잡 또는 전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플랜B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
참가자는 사진전 개최, 다큐멘터리 제작, 음원 작곡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3개월간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자금, 전문가 컨설팅, 소모임 운영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40~64세 중장년 시민이다.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개인 10명과 단체 5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플랜B 프로젝트는 중장년 시민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인생 이모작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