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한·황성순·조태범·설민수·김원민·노민기 대원
화재 현장서 적극적 인명 구조 활동 인정받아 선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 화재 진압대원 6명이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받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파주소방서 제공] 2023.06.20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화재 진압대원 6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 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고 있는 인증서로써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소방대원 6명(소방위 권명한·황성순, 소방장 조태범, 소방교 설민수, 소방사 김원민·노민기)은 지난 1월 19일 오전 5시경 파주시 다율동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 출동해 8층 베란다에 위태롭게 매달린 1명을 구조했으며, 내부에 고립된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위급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라이프세이버'를 통해 현장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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