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최소 4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파리 5구에서 가스 폭발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불타고 있으며, 소방관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상태다.
파리 5구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현장 [자료=유튜브 화면 갈무리] 2023.06.22 koinwon@newspim.com |
파리 소방 당국은 해당 폭발이 가스 누출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은 폭발 직전 해당 지역에서 가스 냄새를 맡았다고 신고했다고 프랑스 BFM TV는 전했다.
또 매체는 4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고 보도했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파리 5구 뤽상부르 공원과 소르본 대학 인근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지 경찰은 시민들이 해당 지역을 피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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