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물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사진=DL이앤씨] |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51가구 모집에 총 1127명이 몰리며 평균 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2.33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9㎡F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분할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 이번 사업지는 각 회차별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부분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특히 2회차에서는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수요자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분양 혜택을 제공한 점이 청약률을 끌어올리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앞서 공급한 1회차 437가구가 보기 드문 중대형 웰빙 단지 조성과 반도체 호재 기대감으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수요자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분양 조건도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2회차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96만원으로,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6억2155만원 선이다. 인접한 목동 A 단지의 경우 현재 전용면적 84㎡가 7억~7억6000만원 수준에 실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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