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로당 33곳 대상 보조금 8500만원 지원
냉·난방기 수리·교체 등 정비 공사 본격적 추진
파주시가 3차 경로당 환경개선 돌입해 지붕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7.06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올해 3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본격 돌입했으며, 9월까지 정비 공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관내 419곳의 경로당 중 75곳의 경로당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 대상의 중요성, 시급성, 지원 이력 등을 고려해 33곳의 경로당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보수, 노후 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환경을 위한 정비 공사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돼, 지난 1, 2차 사업 추진으로 약 1억 8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 3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약 8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9월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의 시설이 개선돼 노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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