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중국 골프존차이나 북경 플래그십 스토에어서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 스크린골프대회 결선을 진행,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골프존차이나 북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치른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 대회 우상자와 관계자들. [사진= 골프존] |
총상금 150만 위안(2억7000만원) 규모의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은 골프존차이나가 주최하고 중국 주류 기업 마오타이불로주 총판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나섰다.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전역의 골프존 매장에서 4600백 명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7월 7~8일 이틀 간 골프존차이나 북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결선에는 총 70명의 참가자가 나서 치열한 스크린골프 경쟁을 보여줬으며, 4라운드 최종 합계 36언더파로 최저 타수를 기록한 천진 출신의 14세 아마추어 조자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우승자 조자욱은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꾸준히 연습해온 결과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결과 2위는 최종 합계 26언더파를 기록한 골프존차이나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직원인 진연민, 3위는 최종 합계 25언더파의 장명초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30만 위안의 우승상금을, 2~3위는 각각 17만, 10만 위안의 상금을 시상했다. 4위부터 70위까지 순위 별로 나눠 상금을 지급했으며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오타이불로주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은 골프존이 중국 현지 기업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처음 개최한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대회로, 스크린골프 대회 중 이례적으로 상금 규모가 크며 예선에만 4천 명이 넘는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등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프존차이나 박성봉 동사장은 "골프존은 글로벌 토탈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중국 내 스크린 골프대회 개최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중국시장의 골프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