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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암댐 초당 1000t 방류..."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기사입력 : 2023년07월18일 11:19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11:19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주암댐 방류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낮 12시부터 주암댐에서 초당 1000t 이내 수문방류를 실시한다며, 하천 주변 높은 수위가 예상된다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와 주의를 당부했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18일 오전 9시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서천 마산교 주변에 최근 내린 장맛비에 더해 밤새 내린 비로 산책로인 보행로가 빗물에 넘쳐나고 빗물이 강하게 흐르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 오전 7시 사이 광양지역에 내린 비는 평균 165.3mm로 많은 곳(중마동)은 206.5mm, 작게는 광양읍에 119mm의 비가 내렸다. [사진=오정근 기자] 2023.07.18 ojg2340@newspim.com

현재 주암댐은 방류량 700t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전 10시 50분 기준 저수율은 73.5%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19일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100~200mm로 많은 곳은 250mm 이상이 완도·장흥·강진·보성·고흥·여수·순천·광양·구례 350mm 이상이 예상된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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