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상황 공유·국고 예산 쟁점 협력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노관규 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지역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순천 피해 상황 공유와 향후 대책 마련과 순천시 국고 예산 쟁점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이 현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사진=순천시] 2023.07.21 ojg2340@newspim.com |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중심으로 재해 대비를 위해 사전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소병철 국회의원은 "재해 상황 속에서도 노관규 시장님을 중심으로 잘 대처해주신 순천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순천에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나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잘 대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시의 행정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고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순천 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 등 시의 미래가 될 신산업 육성과 시 생태계 복원에 관한 사항이 주를 이뤘다.
또 얼마 전 글로컬대학30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국립순천대학교의 본지정을 위한 협력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순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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