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박철원 익산시의원, 상습침수지역 송학동 주민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7월31일 12:32

최종수정 : 2023년07월31일 12:32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박철원 의원이 송학동 상습침수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현장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송학동 침수피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익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원인 및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박철원 의원 송학동주민 간담회[사진=익산시의회] 2023.07.31 obliviate12@newspim.com

주민들은 "송학동 일대가 십여 년 전부터 매년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나 익산시가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별다른 조치 또한 없었다"며 원망과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며 송학동 침수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황병선 하수도과장은 "저지대인 송학동의 특성과 하수관로 용량 부족 등의 문제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송학동 침수 피해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송학동을 하수도정비 중점지역으로 특별관리하고 하수관로 확장사업 등을 진행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철원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될 만큼 북부권 일대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송학동 침수 피해가 자칫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겠으나 송학동은 시내권 주거지 중에서 해마다 침수피해가 가장 심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며 송학동 침수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송학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 완료까지 앞으로도 4~5년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하수관로 준설작업과 함께 병목구간 확장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송학동 병목구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폐철도 부근 우수 유출부 확대공사와 더불어 송학동 티스테이션에서 평동로 간 도로개설 공사에 따른 하수관로 확장공사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계획돼 있다.

또 '송학동 침수개선사업 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2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