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생명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6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1500개 팀(약 3000명)이 참여한다. 전국 최대 규모 동호인 대회로 예선은 조별 풀리그로 열리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호인은 배드민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종목은 연령대 및 급수별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으로 구분된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를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자나 모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을 별도로 운영한다. 가장 많은 동호인이 출전하는 클럽에는 단체 참가상을 준다.
삼성생명 소속 배드민 국가 대표들이 시범경기도 연다. 시범경기가 끝난 후에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이벤트 경기를 열고 팬 사인회도 연다.
경기장 밖에는 게임존 등을 설치해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에게 상품을 준다. 전자제품과 모바일기기 등 경품 추천 이벤트도 연다.
삼성생명은 대회 참가비를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 기념품 포장에 업사이클릴(재사용) 백을 활용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생명] 2023.08.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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