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 312가구에 대해 보일러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괴산지역은 많은 비피해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

군은 이에따라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사랑나눔재단 등을 통해 받은 보일러, 가전제품(2억5000만원 상당) 등을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까지 괴산에서는 40가구 81명의 주민들이 귀가를 못한 채 임시 주거시설 17곳에 분산돼 생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때까지 식사와 생필품, 차량운행, 주거시설(숙박시설)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