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내달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서울 수서행 SRT 고속철이 운행돼 남원에서도 수서행 철도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전라선을 이용하는 철도이용객들이 서울 강남으로 가려면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다시 이동해야 했다.

전라선 SRT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수서역까지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총 4회 운행되며, 예·발매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오픈됐다.
SRT 전라선은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군,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역으로 새로 오간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SRT 운행으로 동부내륙권 주민들의 이동성 보장 및 남원 철도이용객의 교통수요와 편익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