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입법예고... 지역경제 및 소득증대 위해
손 의원 "수급문제 해결 차원 실질대책 필요"
이익선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2023.08.25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3일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 조례안은 '한수위 파주쌀'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유통체계 확립과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계획의 수립 ▲ 쌀 생산과 소비촉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사항 ▲ 유관기관·단체 등에 대한 협조요청 사항 ▲ 쌀 생산자와 유통업자 등에 대한 지원사항 ▲ 쌀 소비촉진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익선 파주시의원은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하면서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넘는 공급과잉 기조가 고착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쌀 공급과잉 현상은 쌀값 하락과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져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의 농촌경제를 흔들고 있다"며 "한수위 파주쌀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비증진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월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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