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들에 무료 대관으로 큰 호응
예술 작품 전시회 활용... 개인전 등 인기
운정호수공원 미술전시관 '에코토리움' 전경. [사진=파주시] 2023.08.28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에 있는 전시관 '에코토리움'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에코토리움'은 환경과 공간의 합성어로, 생태학습장, 친환경공간 등의 뜻을 담고 있어 조망과 전시, 학습 등을 경험하는 공간조성을 목적으로 계획, 수립됐다.
에코토리움은 운정호수공원 하늘다리 중앙에 위치하며 전시 공간은 150㎡이다. 단상, 이동식 가벽 등을 이용해 전시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개인, 단체 작품전시가 진행돼 왔다.
대관 기간은 7~10일 이내이며 전시 시간은 09시~18시까지다. 올해는 큰 호응에 힘입어 12월 말까지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파주시 공원과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전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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