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발전 위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
풍부한 산림·관광자원 분야 등 교류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가평군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환영사와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 박형덕(왼쪽) 시장과 가평군 서태원 군수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두천시] 2023.08.28 atbodo@newspim.com |
이날 동두천시는 국내 첫 자매도시를 체결한 의미 있는 날로, 앞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두천시와 가평군은 양 도시의 풍부한 산림 및 관광자원 등 서로의 공통분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 분야 등에서 교류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동두천시민의 할인 혜택이 추진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동두천시의 첫 번째 자매도시가 가평군이 돼서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향후,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하여 동두천시의 관광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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