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회장 나도은 위원·공동회장 서성연 위원 선출
이동환 고양시장, 민·관 협치 실현 위해 관심 당부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시총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3.09.01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속협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지속협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거버넌스) 기구다. 위원은 당연직인 고양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주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임시총회는 정관 개정(안) 심의, 공동회장 및 감사 선출, 분과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상임회장에 나도은 위원, 공동회장에는 서성연 위원, 감사에는 김정옥, 라병구 위원이 선출됐다.
임시총회에 앞서 지난 5월 총회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4차례의 회의를 진행했다. 총회준비 위원회는 주요 안건인 정관 개정(안)을 사전검토하고 지속협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열흘간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지속협은 고양시의 동반자임과 동시에 시민에게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선도자"라며, "고양특례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시민의 역량이 응축된 민관 협치(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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