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이달말까지 만 31세까지 국내외 모든 학생은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케세이퍼시픽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다.
6일 캐세이퍼시픽항공에 따르면 다양한 옵션으로 나에게 꼭 맞는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요금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사진=캐세이퍼시픽 항공] |
캐세이퍼시픽항공의 학생 요금은 만 31세까지 국내외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기간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이나 해외 유학생, 어학연수 및 워킹홀리데이 등 장기 유학을 가는 학생들까지도 학생 요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요금 보다 왕복, 편도 모두 항공권 운임의 할인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편의에 맞는 여행 옵션을 지원한다.
학생 특별 할인을 적용 받으려면 캐세이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KRSTUDENT'를 할인 코드에 입력하면 된다. 학생들은 여행의 성격에 따라 라이트, 이센셜, 플렉스 좌석으로 예약할 수 있다. 좌석별로 특별 할인 요금 적용 및 위탁 수하물 허용량 확대, 무료 사전 좌석 예약, 무료 항공편 변경 등이 가능하다. 다만 학생 요금을 적용 받았을 경우 공항 체크인 시 유효한 학생증, 국제학생증(ISIC), 학생 비자 또는 학교에서 발급한 입학 허가서 등을 제시해야 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학생 요금으로 예약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롯데모바일상품권 4만원을 증정한다. 여행 일정은 인천과 김해(코드쉐어)에서 내년 3월 31일 출발하는 항공편까지 선택 가능하다. 도착지는 시드니, 멜버른 등 오세아니아 지역 6개 도시, 파리, 런던, 로마 등 유럽 10개 주요 도시, 미주 지역의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7개 도시 및 텔아비브까지 학생들이 주로 방문하는 대다수의 지역을 포함하여 총 24개 여행지가 대상이다.
프로모션 이외에도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아직 공항 이용이 익숙치 않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공항 지원 서비스(Meet and Assist Service)를 제공한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직원이 체크인 카운터에서 학생을 직접 만나 직접 탑승 게이트까지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환승 및 도착 시 신청하면 연결 항공 탑승 게이트 또는 입국 심사 카운터까지 직원이 학생을 직접 안내한다.
캐세이퍼시픽항공 관계자는 "학생 요금의 다양한 옵션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유학과 해외 연수 외에도 워킹홀리데이 및 배낭 여행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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