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위해
누수·계량기 파손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추석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사진=고양시]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특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고양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등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누수복구 및 계량기 파손 복구 대행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망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달 7일부터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3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2일까지 자동제어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시설물 운영 상황에 대한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대비 특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민선8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및 계량기 파손 등 상수도 관련 민원 불편사항 발생 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비상대책반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