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특강·활성화 방안 공유…유적지 답사 등 청렴 정신 고취
파주시가 20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9.21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은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한수구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이후 청렴 유적지(우계 기념관, 자운서원) 답사를 통해 역사 속 청백리의 청렴 정신을 직접 체득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감사 참여 및 시민 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종합감사 시 현안 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청렴한 시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지역별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 간의 소통 및 교류 활동으로 파주시정이 더욱 신뢰받고 투명하게 실현되도록 그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