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남대 등 문의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추진한 '문의면 청남대 일원 급수구역 확대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남대는 연간 100만이 방문하는 지역의 관광명소다.

하지만 지하수 수질 악화와 고갈 우려가 높아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이 필요했다.
시는 이에따라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2040 청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상수관로 확충 계획을 반영해 총 43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상수관로 11km, 가압장 1개소의 수도시설 확충 사업을 지난 6월부터 단계별(1~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가덕 삼항 ~ 문의 구룡) 구간 3.3km는 지난해 연말 완료했고 2단계(문의 구룡 ~ 문의 상장) 구간 2.9km은 이달 완료했다.
시는 3단계(문의 상장 ~ 문의 청남대) 구간 4.8km 등 올해안에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수구역 확대사업이 완료되면 청남대 등 문의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