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나병주 인턴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 낙하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18일 오후 1시 22분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시간은 오후 1시 29분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60대 남성 1명이 발목을 다치는 경상을 입었다. 추가 구조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철근이 낙하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88명의 소방 인력과 23대의 차량을 현장에 파견한 것으로 집계됐다.
lahbj11@newspim.com












